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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안전거리 3600m에 대한 잘못된 의견과 선동 등에 대한 반박 본문

시사

사드 안전거리 3600m에 대한 잘못된 의견과 선동 등에 대한 반박

모비모비 2016. 7. 12. 22:39

사드 레이더의 안전거리는 3600m일까 100m일까.



국방부 장관이 사드 레이더의 안전거리를 100m 라고 주장을 했는데, 이에 대한 비판기사가 실렸다. 사드 레이더의 안전거리 기준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아래의 이미지는 AN/TPY-2 FBM 레이더 교범에 나오는 접근금지표 입니다.



여기에서 100m에서 3600m 사이에 'Uncontrolled Personnel Keep Out Zone' 이라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이 구간은 과연 안전거리가 맞을까요? 사드와 관련된 환경영향평가(EIS) 보고서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밑줄 친 부분에서는 100m 이내, 100m~2400m 사이의 구간 가운데 레이더 고각이 5도가 넘는 지역을 접근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수평지역에서는 100m 까지만이 접근금지 구역이고 100m 이후에는 일정수준의 고도에 접근해야만 위험구역이 되는 것 입니다.


이 부분은 유용원의 군사세계 2/1 (http://goo.gl/wztqxv) 의 자료로 작성한 것 입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링크로 들어가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100~3600m 거리에 고도 5도로 했을 때 그 높이를 바탕으로 보면, 아파트나 고층 빌딩이 아니고서야 100m 밖으로 나가면 안전한 경우가 많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