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9주기, 괴물체 영상 삭제 의혹? 문재인도 북한소행 인정

대단한 사람들이 납셨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 9주기가 된 오늘 언론에는 천안함 폭침사건 당시에 괴물체가 촬영된 영상을 속초함장이 삭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경향신문에서는 오늘 언론에 "천안함 침몰 때 '괴물체 영상 삭제'혐의 속초함 함장 긴급체포 시도했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그리고 해당 기사의 댓글들을 살펴보면 죄다 천안함 폭침은 여전히 의혹투성이라며 북한의 소행임을 믿을 수 없다는 사람들이 득시글하게 몰려들었다. 그리고 천안함 폭침을 재조사해야 한다는 사람들도 계속해서 존재한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 9주기에 또 한번 북한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다.

과거 2010년 우리나라는 http://www.cheonan46.go.kr/ 홈페이지를 개설해서 국방부에서 천안함 사태에 대해서 진실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해 왔다. 하지만 이 도메인은 2018년에 이미 연결이 되지 않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는 천암함STORY라는 티스토리가 남아 7년째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사실상 해당 사안은 북한의 소행으로 확정이 나서 종결된 상황이다.

또한 대한민국 해군 홈페이지 내에 있던 천안함 추모 페이지 역시 사라졌다. 이러한 점들을 보면 우리나라 정부가 지금 얼마만큼 북한에게 알량거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청와대는 천안함 재조사 주장 가능성이 없음을 확실히 하고 있는 만큼 지금 대통령 열혈 지지자 분들도 정부 말을 믿으시길 바란다.

<해군 페이스북>

사실 문재인도 천안함이 북한 소행임을 천안함 5주기를 앞두고 공식석상에서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통일부 장관에 내정된 김연철은 과거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소행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한 바 있다. 이제 고위공직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북한의 폭침이라 인정하고는 있지만 그의 진심이 담겨있는지는 전혀 알 수 없다. 여전히 온라인 상에는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임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북한 옹호 여론이 있다는 것은 조직적인 친북 단체가 교묘하게 선동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다. 현재 20대 남성의 문재인 지지율은 이미 30, 40대보다도 낮은 상황이다. 이는 남녀갈등 문제도 있겠지만 문재인 정부의 안보관 역시 믿을 수 없다는 것 역시 일정부분 영향이 있을 것이다. 이전 서해수호의 날에 문재인은 얼굴도 비추지 않았는데 오늘 역시 외국에 나가 있다는 우리나라 대통령이다. 매번 북한의 잘못을 규탄해야 하는 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이리저리 잘 피해 다닌다.

매번 충분히 소명된 내용을 가져와서 의혹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주장들 하는데.. 나는 그 당신들이 우리나라 사람이 맞기나 한 것인지 그 의혹부터 밝히고 싶다. 경계 실패니 뭐니 이런 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게 적의 기습을 알린 것 만으로 경계를 성공한 것이다. 그들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말아라. 북한의 기습 공격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반동분자가 아닐까 싶다.

과거 천안함 폭침과 무인기 사태에 관해 작성했던 포스팅 링크를 남기고 글을 맺도록 하겠다.

https://mobimobi.tistory.com/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