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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조작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반박문 / 천안함 반박 요약 본문
2017년 6월 19일...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댓글들 쭉 보니 답답해서 미칠 것 같다.
이 사람들 반성은 했을까... 아니면 여전히 자작극이라고 믿고 있을까?
*2014.04.14 추가 : 본문에 반박한 내용으로 도배하는 등의 행동을 하시는 분이 있어서 댓글을 차단해놓습니다. 반박은 방명록에 부탁드립니다. 어줍잖게 한번 반박하고 '아니면 말고, 그런데 그래도 조작이야'라고 주장하시는 분은 절대사양합니다. 현재 조사중인 GPS좌표 분석 발표를 믿을분만 반박하세요. 어차피 그것도 안믿으면 말도 안통하니까요. 그리고 뭐 반드시 반박해야겠다고 하시는분. 제 모든 근거에 대해 반박주시길. 저는 조작이라 주장하시는 분들의 모든 내용에 대한 반박을 했습니다. 한두개 반박해놓고 '이러니 조작이지'라고 하실거면 다른 게시판 가서 쓰시길.
*2014.04.15 추가 결정적 증거 : 북한 김정은이 무인기관련 1501부대 시찰 당시에 찍힌 사진
위장의 패턴 완벽히 유사함
날개의 끝 부분이 접힌듯한 모양이 일치
(아래는 원본사진)
*2014.04.19 추가 : 꼬리날개가 고정되서 방향전환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에 대한 반박
1) 위 이미지에서 날개 옆부분이 2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것을 볼 수 있음.
2) 아래 이미지에서 꼬리날개가 위아래 2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것을 볼 수 있음.
3) 비행기의 비행원리 :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방향이나 고도를 조절할 수 있음.
다 좋다. 북한이 한 것이 아닐수도 있다. 왜냐하면 100% 확정된 것은 아니니 말이다. 다만 지금까지 나온 정황으로는 내부소행보다는 북한의 소행일 확률이 높은것은 명확하다. 다만 정부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천안함이나, 대선이나 간첩이나 모두 조작중이라고 정부는 절대 안믿는 사람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그런 경우는 어차피 정부의 조작이라 결론지을테니 글을 안읽어도 좋다. 천안함의 경우는 글 가장 아래에 짧게 요약하겠다.
무인기 2014년 4월 10일까지 진행상황
1. 무인기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란 주장에 대한 근거
1) 등록되지 않은 지문 6개
2) 항속거리가 최저 180여km에서 최대 300여km임
3) 배터리에 '날자'라는 표현은 우리나라에서 사용하지 않음
4) 바퀴까지 위장되었며 위장의 색상과 패턴이 2012 김정은 생일사열과 2013년 김정은이 1501부대 방문 보도사진과 유사
5) 촬영된 사진을 통한 항로예측
6) 촬영된 사진이 군사시설 밀집지역과 청와대 위주임
7) 무인기 제품의 제품명과 일련번호를 지웠음
8) 착륙에 쓰인 낙하산이 군용임
2. 무인기 사건은 조작이란 주장에 대한 근거
1) 배터리에 일련번호에 영어가 포함
2) 배터리에 '기용날자'라는 글씨의 폰트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3) 북한은 일반적으로 '주체 OO년'와 같은 연호를 사용함
4) 추락했음에도 상처가 심하지 않음
5) 항속거리가 되지 못함
6) 정부는 못믿는다
추가1) 그을음이 없음
추가2) 백프레셔 호스가 빠져있음
3.조작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론
1) 영어로 된 일련번호의 경우 대외적으로 드러난 표기의 경우는 대부분 한글로 되어있다. 하지만 부품까지 영어로 된 일련번호를 쓰지 않는다는 것은 이 역시 심증에 불과하다. 물론 어느정도 신빙성은 있을지 모르지만 북한에서 수입한 모든 내부 부품의 영어와 숫자가 혼합된 일련번호를 한글로 바꾸진 않을것 아닌가. 경우에 따라서 기존의 일련번호를 사용할수도 있는 것이고, 이를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는 근거로 채택하기에는 부족한감이 있다.
2) 폰트문제 : 2007년, 이미 북한에는 한컴오피스2007이 보급되어 있으며, 남북간 업무교류에도 쓰이기로 한 바 있다. 폰트의 경우 얼마든지 유출될 수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했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관련기사 :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266450&g_menu=020200)
또한 우리나라에서 한때 광명납작체로 논란이 있었다. '전자개표기 무효! 수개표 실시하라!'라는 문구로 작성된 집회도구였는데, 그렇다면 해당 폰트를 썼으므로 북한의 소행이라 100% 확신하는가? 당신들은 그건 아닐것이라 주장하지 않았는가.
3) 주체 OO년은 일련번호와 약간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체OO년(OOOO) O월 O일'의 형식으로 쓰이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OOOO.OO.OO로 쓰이는게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이 역시 증거로 보기에 명확하지 않다. 첨부한 우표의 좌측 상단에 -2014-라는 표기가 있는데 이조차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다.
2014.04.16 추가
* ’92.5.22 我 3사단으로 침투한 敵 5군단 정찰조의 휴대품 중 ‘찐쌀 보관함’에도 영문 표기(AMF2M 1561210T K7)가 있었음
* ’97.10.27 검거 부부간첩 소지 메모리식 송신기에 한글은 전혀 없고 ON, OFF, T, S, M, R 등 영문만 있었음
4) 추락이 아니고 착륙시 낙하산을 이용한 착륙을 한다.
5) 12kg본체에 5kg엔진이니 뭐니 하면서 정청래의원이 주장하는데, 그에대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기에 반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개인이 연구했을리는 없으니 말이다. 정부에서는 항속거리와 속력 등에서 180~300여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만약 해당 내용은 정부도 믿지 못한다면 정청래 의원의 말도 믿지 말기를.
*2014.04.13 추가내용
2008년 충남대에서 중량11kg, 연료 8리터를 넣고 왕복 450km정도를 무인기로 항공사진 촬영을 한 바 있음. 해당 무인기에는 10kg 내외의 물건을 운송할 수 있는 수준임.
관련기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054727&viewType=pc
*2014.04.16 추가 : 중국의 유사한 무인기, 제원을 보면 성능에 있어서 아무런 문제없음. 제어반경의 경우는 30km이지만 이는 얼마든지 개조가 가능한 부분이며, 순항속도는 80-100km/h수준, 체공시간은 3시간이다. 즉 개조가 없더라도, 최소 240km는 거뜬히 움직일 수 있다는 것.
<출처 : http://www.trancomm.com.cn/contents/50/159.html>
2014.04.16 추가 (특허 이미지3, 발견무인기 이미지2)
특허이미지
아래는 발견된 무인기
<출처 : http://www.trancomm.com.cn/contents/50/158.html>
<해당 무인기로 촬영한 사진, 출처 : http://www.trancomm.com.cn/contents/50/158.html>
6) 정부는 못믿지만, 지금껏 각종 날조된 자료는 잘 믿어온 당신인가? 한번 생각해보길 간절히 바란다. 광우병이나 천안함이나...
추가1) 배기구 그을음은 방향에 따라서 나지 않을 수 있고 상태에 따라서 표면이 미끄러워질 정도로만 분사되기도 함. 배기구가 있기에 무조건 더러워진다는 사실은 없음. 자동차의 경우도 배기구 주변이 무조건 까만게 아닌거랑 마찬가지.
추가2) 백프레셔 호스 : 발사대로 발사. 이는 이미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며, 발사대 사용시 항속거리가 늘어나는 이점도 있음
4. 결론
1) 지문에 대한 반박없음 - 조작이라는 반박밖에 없음
2) 촬영사진을 통한 항로예측과, 군용시설을 위주로 찍은 의도에 대해서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
2-1) 삼척 무인기 복원사진은 주로 강원지역 해안가와 인근 동부전선 일대의 GOP, GP등이 찍힘
2-2) 파주 무인기는 청와대와 경기 북부지역 193장
2-3) 백령도 무인기는 소청도, 대청도가 찍힌 100여장의 사진 발견
3) 지도를 보면 백령도와 소청도, 대청도가 있는데 이곳의 군사시설을 찍는다는 것은 북한일 가능성이 더 높음
4) 바퀴까지 위장한 이유는 첩보활동 이외에는 설명이 불가능 - 혹은 과도한 개인취미? 조작이라 할듯
5) 군용낙하산 사용 - 조작이라고?
6) 부품의 일련번호를 지운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겠는가? 아... 자작극 하려고 지웠다고 주장할듯. 구입처를 숨기려고 지운것.
전반적으로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는 반박은 그 설득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본다. 오히려 어떻게는 북한을 옹호하려는 방식의 반박뿐이 없어보인다. 어떻게 '날자'라는 표기는 우리나라가 조작하려 적은 것이고 년도에 있어서 주체OO가 아닌 서기 방식의 표기는 북한의 표기가 아니라 주장하는가. 북한의 각종 부품에 대한 일련번호에 대해서 그들이 어찌 그리 자세히 알고있는가. 어떻게든 쉴드치려는 느낌이 묻어난다. 그러한 식으로 따지자면 애시당초 회수시키지 않고 남한에서 간첩이 수거해서 북한으로 자료를 보낼 것이라고 주장하는 헛소리랑 다를게 무엇인가?
그러다보니 정부의 발표에 대한 반박은 굉장히 그 논리가 미흡하거나, 반박이 없으며 단순히 북한의 소행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가능성만을 제시한다. 심지어는 오보까지 한다. 2013년에 한 군사시설에 임시 컨테이너를 설치했다가 현재 철거가 되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무인기 사진에는 컨테이너가 없다고 조작이라고 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이 얼마나 심각한 오류인가. 물론 핵탄두탑재같은 헛소리는 나 역시 들을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한다. 초소형 핵탄두가 110kg인데 회수도 못하는 무인기에 넣는다고?
아무튼 전반적으로 따져보았을 때 북한이 하지 않았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 북한이 아니라면 국내의 조작이라는 것인데, 도대체 어떠한 방법으로 소청도와 대청도를 찍는단 말인가.
*국방부는 한국(13명)과 미국(5명)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과학조사전담팀을 편성하여 추락 무인기의 임무명령 데이터 분석을 하기로 했음. 이 결과가 중요할텐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다. 분명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90%정도일지언정 아직 100%가 아니니 그 쐐기를 박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튼 불만이 있더라도 이번에만은 반론은 듣지 않도록 하겠다. 어차피 지금까지 나온 정황으로는 100%북한의 소행이라는 근거는 없기 때문에 믿지 않겠다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해당 내용의 판단은 과학조사전담팀의 최종 발표를 기다려보자. 그리고 결국 정부는 못믿는다면, 그래... 믿지 말아라.
*천안함 관련 요약
1. 어뢰안에 가리비 : 생물이 아니라 조각난 껍데기
2. 깨지지 않은 형광등과 귀와 코에서 출혈이 없음 : 천안함 폭침에서 그러한 현상이 발생한다는 과학적 근거 부족
3. 옆면 스크레치 : 인양을 위한 체인결속 과정에서 생김
4. 수산화알루미늄 : 수중폭약의 폭발재
5. 부표와 미군헬기의 정체불명의 물건 인양 : 당시 미7함대 사령부에서 '잠수부 신속회수훈련'을 한다고 함.
6. 16시간동안 방치 : 발생 즉시 고속정편대 긴급출항하고 떠있는 부분의 인원을 구조했음. 이는 생방송으로 중계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