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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유망주 !!!
TV조선의 댓글 조작 드루킹 김경수 오보? 본문
TV조선에서는 꾸준히 인터넷 드루킹의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특히 국회의원 김경수와의 연결고리가 있음을 내세운 보도를 했는데, 적극적인 개입은 없었던 것으로 들어난 듯 싶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알면서도 방관을 했다는 점은 죄가 될 수 있는게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비록 드루킹이 보낸 텔레그램 메세지를 김경수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지만, 바로 아랫줄에 고맙다는 답변도 했다는 내용이 있다. 기사에는 '의례적으로'라고 적혀있지만 이는 경찰의 해석인 것이지 않나? 뭐 어찌되었든 드루킹이라는 인물이 개인적으로 사무실에서 댓글조작을 했다고 치더라도, 이를 김경수에게 제법 오랜 기간동안 보고 등을 해 온 듯 싶다. 그렇다면 이를 방관한 김경수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가? 그리고 결백하다고 무조건적으로 믿을 수 있는가?
인터넷 댓글을 보면 그런가보다. 분명히 박근혜가 드루킹이라는 인물에게 텔레그램 메세지로 댓글 조작 보고를 받고 아무리 해당 메세지를 읽이 않고 고맙다고 보냈더라면? 촛불시위가 일어나서 문구 하나가 추가됬겠지 싶다. 박근혜가 당선되었던 대선때만 하더라도 부정선거니, 개표조작이니 말도 안되는 헛소리들이 시위장에서 꾸준히 나타났는데, 이러한 사건이 터졌으면 물지 않았을까? 그런데 이 동네 사람들은 제 아무리 메세지를 보고 고맙다는 답변을 했을지언정 TV조선만 욕하는 모습이 무언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심지어 이 사건은 조선일보만 보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언론사에서도 꾸준히 보도된 것임에도 조선일보를 타겟으로 삼는 것 역시 이해가 되지 않는다. 고맙다는 답변을 했다는게 기사 제목 바로 아래 있는 내용임에도 일방적으로 문자를 보냈다는 글이 추천을 많이 받는것도 진짜 신기하기만 하다.
진짜 세상 참 웃기다. 그리고 TV조선을 조선TV라고 1, 2등 댓글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점도 합리적 의심이 가능한 부분아닌가?
이런 반응들, 진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빨리 이런저런 수사를 마무리하고 합리적인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댓글알바도 문제지만 지지하는 당의 인물에게는 뇌를 거치지 않고 무조건 옹호하는 글 쓰는 사람들, 거기에 추천을 눌러대는 사람들도 문제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