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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왜구 프레임 씌우는거 역겹다. 뜻은 알고쓰나 주절주절

모비모비 2019. 4. 12. 09:32

그저 민주당쪽 극성 지지자들 보면 저런 단어 쓰는거 너무 역겨움.

 

일제강점기 즈음에 진왜, 토왜 라는 단어가 나와서 진짜왜구, 토착왜구로 바뀌었다는 것 같다. 토착왜구는 흙토 한자를 써서 자생적 친일부역자라는 말이 가장 가깝다고 한다.

 

토착왜구라는 말 자체가 보면 자유한국당이나 조선일보를 비판할때만 쓰는 단어인데, 예전에 조상에 친일파 있는 정당이 민주당이 더 많았던거 밝혀져서 친일파 단어 쓰면 또 본인들이 타겟이 될까봐 토착왜구라는 단어 깊숙히 있는데서 끄집어 와서 쓰는 것 같다.

 

아무튼 친일부역자 라는 말도 친일+부역이고, 부일 이라는 단어까지 있었다. 부일은 또 일본 제국주의에 부역하다라는 의미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 의도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쓰는 말이라고 한다.

 

결국 따지고 보면 토착왜구라는 말 자체가 '일본이 우리나라 침략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돕는 자'와 가장 유사한 의미를 띄고 있을텐데 사실상 토착왜구라는 말 자체가 이제 통하기 힘든 시대같다. 차라리 전쟁중인 '북한이 우리나라 침략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돕는 자'들이 더욱 힘이 쎄진게 현실. 토착북군 같은 말이 더 현실성이 있다면 있지 않을까.

 

앞에 쭉 이런저런 설명이었고.

 

토착왜구 프레임 씌우는 것이 너무 역겨운게 용어 설정도 이게 절대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할 수 없는 단어다.

 

마찬가지로 내로남불이라는 단어도 제법 연배가 있는 줄임말인만큼 유행이 타기 힘든데 인터넷에서 자주 보임. 결국에 이 두 용어 자체가 나름 조직적인 용어활용 없이는 유행할 수 없지 않았을까 싶다는 것. 그런데 생각해보면 지금 20대 남성의 문재인 지지율 엄청 곤두박질 치고, 30대, 40대 사이에서 문재인 인기가 많은데 그 연배 따져보면 토착왜구라는 단어에 페티쉬를 느낄법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극도의 반일교육은 오히려 지금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반일정서는 계속 유행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참고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일본과 굉장히 친하게 지낸 인물이다. 줄여 말하면 친일파지만 우리나라에서 친일파라는 단어에 대한 반발심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이를 줄여 말할 수 없겠구나 싶다.

 

나는 지금 북한보다는 일본과 친하게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실질적인 경제적 이득 측면에서도 그렇고. 뭐 매번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끄집어 와서 말하는데, 본인들은 선별적으로 역사를 기억하고 있구나 싶다. 북한이 우리나라 쳐들어온것도 역사인데 이건 왜 잊는지. 일본이 우리나라에 수 차례 침략에 대해 사과를 해 오기는 했지만 이에 대한 국민정서에 맞는 합의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는 생각은 한다.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할런지는 모르겠다.

 

유럽 국가들도 아프리카에서 남미까지 식민지배를 펼쳤었는데 이들의 오늘날 관계도 궁금하기는 하다.

 

두서없이 글을 써서 하고자 하는 말도 잘 전달되지는 않았겠구나 싶다. 결론적으로 토착왜구라는 프레임 계속 씌우는데 이게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폄하하기 위해서 씌우는 단어같다. 뭐 우파 지지하면 알바라고 했다가, 그 다음엔 일베충이라고 했다가, 이제는 니들이 지지하는 우파는 토착왜구 이런 프레임으로 변경한 느낌.

 

결국 지지자들 프레임 씌우기에서 지지대상 프레임을 씌우는 수법같기도 하다. 사실 좌파 계열이 뭉치는걸 우파보다 훨씬 잘해서 이번 정부만 하더라도 국정운영 제대로 못하고 독재적 통치를 하는 사례가 많은데 큰 시위한번 없잖나.

 

여튼 정치뉴스를 보면 매번 이런저런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고 정리가 되지를 않는다. 그럼 이만 수고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