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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자림 도로확장 공사가 재개되었다. 왜 환경파괴 이슈가 안될까? 본문

시사

제주 비자림 도로확장 공사가 재개되었다. 왜 환경파괴 이슈가 안될까?

모비모비 2019. 5. 11. 00:06

지난 2018년 8월 제주도의 명물인 비자림의 숲을 깎아내고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한 바 있다. 하지만 시민단체의 반발로 인해 결국 공사는 일시중단되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개선책을 내놓아 2019년 3월 다시 공사가 재개된 상태이다. 물론 시민단체의 반발로 인해서 공사에 차질이 있는 상황이다. 제주MBC 뉴스의 영상을 첨부한다.

 

지난 이명박 정부 당시에 제주도에 해군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구럼비 바위를 파괴했을 때에는 각종 시위가 크게 이슈화 되었고 국가 보안을 위한 일임에도 반대 시위가 수도 없이 많이 일어났다. 하지만 총 20000제곱미터의 숲을 벌목해버리는 제주도 비자림 확장공사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이슈화조차 되지 않는 모습이다.

 

출처 : https://www.visitjeju.net/

결국 따지고보면 정권 입맛에 맞춰서 환경단체가 움직이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4대강 공사도 환경파괴라고 이슈화 되었고, 따지고보면 우파 정당 시절에는 정말 많은 환경관련 시위가 생겼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게 없는 듯 보인다. 분명 환경단체들은 여기저기서 무분별한 개발을 비판하고 있을텐데말이다. 환경단체의 소극적 행동 혹은 언론이 정부에 비판적인 내용을 이슈화 시키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여러모로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한다.